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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평군 양동면, '소통강연회' 개최…함께 살아 좋은 마을 만들기

 

[아시아통신] 양평군 양동면은 11일 오후 2시 양동문화센터 3층 대강당에서 ‘함께 살아 좋은 마을, 서로 존중해 더 아름다운 양동면’을 주제로 소통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양동면민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감성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심영자 강사가 진행했으며, △부부간의 소통 △부모와 자식 간의 소통 △원주민과 이주민 간의 소통 등 일상 속 다양한 관계에서의 이해와 공감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강사의 따뜻하고 현실적인 사례를 통해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가졌다.

 

장미경 위원장은 “최근 농촌마을인 양동에서도 다양한 세대와 계층 간의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어 모두가 행복한 양동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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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연천군드림스타드·문화의집, 영화체험을 통해 청소년 정서적 유대 강화
[아시아통신] 연천군드림스타트와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이 협력해 추진한 멘토·멘티 주말 영화 감상 체험활동이 지난 9일 동두천 CGV에서 열리며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멘티 8명, 멘토 7명, 인솔자 3명 등 총 1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영화 관람 전 안전교육을 받고, 영화 감상 후 함께 식사하며 영화 속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멘토와 멘티가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공감 능력을 기르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 기획과 현장 운영을 총괄한 연천군드림스타트 박미선 사회복지사는 “이번 영화체험은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니라 아이들이 문화를 통해 세상을 넓히고, 함께 사는 가치를 배우는 교육적 과정이었다”며 “멘토와 멘티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 사회복지사는 그간 아동·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실무 전문가로, 이번 활동에서도 참여자 중심의 체험 설계와 현장 밀착형 운영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