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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공공형어린이집, 생명·안전·희망 동요제 성료

영유아 250여 명 참여…생명존중·환경보호 가치 함께 배워

 

[아시아통신] 시흥시 공공형어린이집에서는 지난 7월 17일 정왕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 생명ㆍ안전ㆍ희망 동요제’를 개최했다.

 

이번 동요제는 생명존중으로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고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시민성장을 지원하고자 전국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하는 ‘에코자람’을 주제로 진행됐다. 동요제는 영유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열린 시흥지회 예선전에는 관내 공공형어린이집 24개소 소속 교사와 원아 25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참가 어린이들은 동요를 통해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배우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노래로 표현했다. 이는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감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은영 시흥시 공공형어린이집 지회장은 “아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신감을 표현하고,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었다”라며 “공공형어린이집의 보육 철학을 담은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ㆍ가정어린이집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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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AI 학교폭력 이제 그만! ”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 청소년 보호 3대 조례 정비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다산1·2동, 양정동)이 7월 18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에서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 2건을 대표발의하여 디지털 성범죄와 신종 사이버폭력에 대한 제도적 대응 기반이 대폭 강화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디지털 환경 확산과 사회적 변화에 따라 지능화·다양화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범죄에 실효성 있게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딥페이크 영상, 음성 합성 등 생성형 AI를 악용한 신종 디지털 성범죄와 사이버폭력 등이 청소년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예방교육 강화, 피해자 회복 지원, 지역사회 참여 기반 마련 등 청소년 보호체계를 제도화했다. 원주영 의원은 “이제 학교폭력도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며, “딥페이크나 AI 음성 합성 등을 이용한 신종 사이버폭력이 청소년 사이에서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원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청소년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는 디지털 혐오, 불법 촬영물 유포, 디지털 성착취 등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