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료법률상담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6,500여건의 상담을 실시, 매년 50회 이상의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주민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상담을 진행하는 변호사는 서울지방변호사협회의 추천을 받은 12명으로 수준 높은 맞춤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후 2~5시다. 기존에는 중랑구청 1층 전문가상담실에서 상담을 실시했으나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전화로 진행한다. 구에 주소 및 거소를 둔 사람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분야는 ▲주민생활과 관련된 행정·민사·형사·가사 사건에 관한 사항 ▲행정처분과 관련된 법률상담 및 법률해석 ▲그 밖에 법률적 자문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오원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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