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현대百, '설전에 납품 대금 조기지급'

  • 등록 2021.01.25 0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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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으로 세밑이면 누구나 돈이 필요한 때이다. 소박하게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 손녀들에게 줄 세뱃돈도 마련해야 하고, 기업으로 치자면 종업원들 임급에다 떢값이라도 몇푼 언져줘야 할 돈도 필요한 때이다. 밀렸던 외상 값도 갚아야 하고... 신세계그룹과 현대백화점 그룹이 협력사들에 대한 납품 대금을 설(舊正) 전에 조기 지급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의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하여 이마트, SSG컴 등이 이에 동참한다. 신세계그룹은 각 계열사와 거래 중인 1만 3000여 곳의 협력사에게 지급할 다음달 납품대금 4900억원을 기존 정산일(定算日)보다 최대 10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명절 연휴 직전인 다음달 5일에서 10일 이전까지는 모든 대금을 받아가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가 750여 협력사에 1400억원, 신세계백화점이 3800여 협력사에 2800여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SSG컴도 8300여 협력사에 500억원을 서둘러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백화점 그룹도 조기 지급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을 비롯하여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등 12개 계열사는 거래하는 협력사 4500여 곳에 설 명절 전에 납품대금 3064억원을 조기에 지급하기고 결정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포상금 또는 코로나 위로금이란 명목으로 작은 성의라도 더 붙였으면 금상첨화(錦上添花) 같기는 한데...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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