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우리나라 수출입 물량의 제1의 관문이다. 때문에 이곳이 바삐 돌아가면 나라살림살이가 괜찮다는 징표이며, 그렇지 않다면 살림살이가여녀의치 않음을 나타낸다. 그런 의미에서 부산 세관은 쉴틈이 없어야 우리에게 좋은 일이다. 부산본부세관 은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수출입 관문을 열어 놓고 최대한의 서비스를 다 하겠다고 밝혓다. 그런데, 올해의 경우는 예년의 경우와 다소 배경이 다르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역관련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자금 입수를 빨리하게 해 당면하고 있는 자금경색을 풀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 예년과는 크게 다르다. 모처럼 좋은 소식을 접한다. 23일, 부산본부세관은 설명절을 앞두고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3주간 '설 명절 수출입 통관지원팀'을 중심으로 24시간통관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의 자금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수출품목의 관세환급금도 '당일지급'으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설 명절 제수용품공급의 안정화를 위해 계란가공품 등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 농축산물은 신속처리를 원칙으로 했고, 동시에 국민건강을 위해 '위해(危害)품목'의 집중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수출입화물을 선적하지 못해 과태료가 발생하는 사례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처리하기로 했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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