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과로사 방지대책을 요구히는 전국택배노동조합이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이번 찬반 투표 결과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총파업이 해동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수면 아래로 내려갈 지가 판가름나게 된다. 우체국 택배노조도 별도의 파업 찬반 투표중에 있다. 택배업체는 정부가 지난해 말 내놓은 택배기사의 과로방지대책에 따라 택배기사 대신 분류작업 인력을 점차 늘려가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도 코로나 19 여파로 고향방 문이 줄어들면서 역으로 선물 배송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감안한 택배기사 보호 대책을 서두르고 있다. 우선 택배분류 지원을 위해 6000명을 지원하고,배송에 여유를 갖자는 캠페인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 파업 찬반투표에 참여하는 택배노조와 우체국노조원 수는 전체 택배기사의 10% 수준인 5500명 가량이다. 따라서 '택배대란'의 위험은 작지만 그래도 일부 차질은 불가피할 가 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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