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은행, SK하이닉스에 5년간 '3조 대출 협약'

  • 등록 2021.01.19 15: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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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을 비롯 수출입은행, 농협은행이 참여하고 있는 '해외인수 및 합병(M&A)투자공동지원 협의체'는 19일 , SK하이닉스에 미래투자 자금으로 올해부터 5년 간 총 30억달러(약 3조 3000억원)을 대출해주는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이날 경기도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 협약에 서명했다. 양측은 또 1000억원 규모의 '소재*부품* 장비(소부장) 반도체 펀드' 조성에도 합의했다. 소부장 반도체 펀드에 SK 하이닉스가 300억원, 산은 과 수은이 각각 100억원씩을 출연하기로 했다. 정부는 재정을 마중물 삼아 작년 4000억원, 올 해엔 5000억원 규모의 소부장 펀드를 추가로 조성하는 데 이중 1000억원은 소부장 반도체 펀드로 조성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투자는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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