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5일, 영주시 대강당에서 '2021 영주세계풍기인삼 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힘찬 출발의 닻을 올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하여 장욱현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 황병직 , 임무석 도의원,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격려했다. 2021엑스포는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영주시 풍기면과 봉현면 일원에서 열린다. 국제 행사가 이 지역에서 마련되기는 23년 만이다. 행사에 앞서, 지난해에는 온라인 시청 850여 만명 달성과 인삼판매 8배 신장이라는 대기록도 세운 바 있다. 경북도는 인삼을 둘러싼 국내외 상황이 좋지 않은 여건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반전(反轉)의 기회로 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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