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5일, 그동안 검토해왔던 '영남권 그랜드 메가 시티'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 마련을 위해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9개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경수지사는 국가의 경제*사회*문화의 수도권 블랙홀 현상이 지속되면 국가와 지방의 미래가 없다고 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지역주도의 발전계획 수립과 그에 따른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주잘해 왔다. 한편, 울산*부산* 대구*경북 등 영남권 5개 시도는 지난해 8월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를 출범한 이후 꾸준히 실질적 방안을 협의해 왔다. 그동안 수차례의 시도지사 간담회 및 실무협의회를 통해 영남권 발전 공동연구와 영남권 광역 교통망 구축 방안 등 3가지 현안등을 과제로 선정하고 구체적인 답을 구한데 노력해 왔다. 구체적인 발전방안 연구는 울산연구소, 경남연구소, 부산연구소, 대구경북연구원 들이 공동으로 수행하여 오는 8월까지 결과물을 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