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3일, 문경시 농암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3만 8000수와 반경 500m이내의 19만 수를 포함하여 전체 4개 농장에서 총 22만 8000수를 살처분했다고 말했다. 특히, 도는 10km벙역대 내 농장 6호와 역학 관련 농장 7호 및 사료공장 1개소에 대한 이동제한 과 예찰*검사를 실시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고병원성AI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민관이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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