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항생치료제 '렉키로나주' 임상효과 '확인'

  • 등록 2021.01.13 19: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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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 항체치료제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가 임상 2상 결과 환자의 회복 기간을 단축시키고,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셀트리온은 대한약사회가 주최한 학술대회 '2021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와 공시를 통해 경증부터 '중등증'의 코로나 환자 3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항 임상 2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임상시험은 우리나라와 루마니아, 스페인, 미국 등에서 총 327명을 대상으로 시행돼 지난해 11월 24일 최종 투약이 끝났다. 결과는 투약 직전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이 최종 확인된 총 307명으로 부터 도출했다. 임상 대상자 중에서 중등증 환자는 폐렴을 동반한 환자들로 모집단의 약 60%를 차지했다. 그 결과 렉키로나주는 입원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 발생률을 전체 환자에서는 54% 이상, 50세 이상 중등증환자에서는 68%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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