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화재 *인명 피해 줄였다

  • 등록 2021.01.12 12: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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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는 12일, 지난해 도내 화재 발생 건수는 21863건, 인명 피해는 사망 27명에 부상 157명, 재산피해 471여 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화재발생건수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반면, 인명 피해는 5,1% 줄었고 특히 재산 피해는 17,8% 감소했다. 화재 발생요인별로는 부주의가 1,336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전기적 요인(534건), 원인 미상(398건) 순이었다. 전년 대비 담배꽁초가 68,0%(117건), 음식물조리 67,2% 등이 주목되는 부주의 사례였다. 김종근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화재은 대부분 방심에서 발생한다"며 "한 순간의 방심으로 되돌릴 수 없는 불행을 겪게 된다는 것은 본인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것" 이라고 강조 했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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