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북지역 소비자들의 불만 품목은 의류, 신발, 가방 등 신변용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작년에 접수한 총 2만 6710건의 소비자 불만 사항을 분석한 결과 신변용품에 대한 불만이 전체의 20,2%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예식장, 외식, 행사 등 기타서비스가 9,2%였고 문화, 오락,(여행, 숙박, 헬스 등)이 9,1%였다. 인터넷 결함, 상품 등 정보통신 서비스가 8,1%, 식품, 건강식품 5,5%, 보건, 위생용품(마스크, 손소독제)이 4,5%로 상위에 올랐다. 상담 및 피해 구제 접수는 50대가 28,6%, 40대가 26,1%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58,3%. 남성이 41,7%였으며, 판매 유형별로는 일반 판매 43,1%, 온라인 및 모바일 거래 31,8%, 방문판매 6,0%였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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