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11일,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레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일본 후생성의 발표를 인용하여 브라질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입국한 10~40대 4명이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4명은 지난 2일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 공항검역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국립감염증연구소의 정밀검사 결과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행하는 변이종과 일부 다른 새로운 형태의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됐다. 4명 중 3명은 공항도착 당시 호흡증상 악화, 발열, 목부위 통증 증상이 있었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