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發)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3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지난달 지난 달 19일 영국에서 입국한 감염자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3명의 검체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1명에 대한 변이 바이러스 감염여부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감염자는 국내에서 확인된 9번째 영국발 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한 4명에게 전파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발 9번째 확진자는 자택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가족 4명과 접촉한 것이 늦게 확인됐다. 이 4명 중 3명에게서 영국발 바이러스가 확인 됐고 1명이 정밀검사중에 있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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