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당초 오늘(7일)로 예정했던 영국발 항공련 운항중단 해제 조치 일정을 바꿔 오는 21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영국발 코로나 19 변이 확진자가 계속적으로 출현하고 있는등 현재의 상황이 불안한 때문이다. 정부는 이날, 언론사에 보낸 문자 공보 자료를 통해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1차로 영국서 출발해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가 이후 영국발 입국자 중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출현하는 바람에 이를 다시 오늘(7일)까지 연장 했었지만 최근의 상황이 여의치 않아 또 다시 오는 21일까지 2주간 운항을 중단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영국발 감염자가 11명, 남아프리카 입국자가 1명 등 총 12명이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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