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여신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부당대출로 30억원 상당을 횡렬한 협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부산지역 지점에서 여신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 A씨가 부당대출 형식으로 30억원 가량을 횡령한 협의를 자체 감사에서 적발해 내부 조사가 진행중이다. 하나은행은 이날, 조사 결과 횡령과정에서 소비자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횡령협의가 있는 금액 대부분은 회수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A씨에 대한 내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고발과 자체 징계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