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3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에 취임한 신용습 원장은 첫 행보를 4일,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 스마트 팜에서 시작했다. 이날 그는 스마트 팜 교육장을 찾아 청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 그는 특히 청년농업인들에게 "경북농업기술원이 꿈꾸고 있는 미래 스마트 농업기반 구축, 수요자 맞춤형 현장 중심. 기술 개발 및 보급, 세계적 수준의 농업전문가 육성 , 경북 농업의 세게화 등의 숙제는 경북의 젊은 농업인들이 풀어 내야 할 과제"임을 강조하면서 기술원은 최선의 노력을 이 부문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신용습 원장은 1988년 영양군 농촌지도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1994년 성주참외과채류 연구소에서 참외 생리장해 연구를 통해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참외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