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 산란계장 4곳과 번북 부안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이로써 2일 현재, 국내 고병원성 AI 확진 사레는 총 41건으로 늘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 수습본부는 이날, 의심 가례가 신고된 두 지역 농장을 정밀 조사한 결과 고병원성 H5N8형 항원임이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중대본은 즉시, 발생지 반경 10km 내 가금 농장의 입출입을 제한 하는 한편, 3km내 농장의 사육 가금에 대한 살처분을 단행했다. 중대본은 김포 지역에 대한 특별 조치를 강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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