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변이(變異) 바이러스, 국내 확진 '10건'

  • 등록 2021.01.02 12: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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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일 0시 기준, 1000명대 아래로 내려 왔으나 변이(變異) 바이러스 확진 건수가 총 10건을 넘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영국과 남아푸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환자에게서 코로나 19 영국 변이(變異) 바이러스와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각각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지난 달 18일 영국에서 입국한 1명(자가격리 중 확진)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 됐고, 이와 저촉한 3명(가족)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 됐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26일 남아공에서 입국한 1명의 검체에선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확진 사례는 모두 10건으로 늘었다. 방대본은 변이바이러스가 잇따라 확인 됨에 따라 이 지역에서 입국하는 항공 이용자에 대한 검역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최근, 영국발 항공기의 국내 유입을 오는 7일까지 전면 금지시킨 바 있다. 특히, 영국에 이어 남아공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했다는 것은 기타 지역에서도 이럴 가능성이 있다는 증표이기 때문에 해외 유동 내한자의 동향을 세밀히 지켜보고 있다. ,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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