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새해의 門...수소시대가 '활짝'

  • 등록 2020.12.31 16: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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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희망찬 2021년의 門은 성큼 닦아 선 '수소시대'가 연다. 바야흐로, 친환경을 앞세운 '수소시대'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우리의 삶 속에 자리를 잡게된다. 내년이 '수소시대'가 개막되는 원년(元年 )이 되는 것이다. 수소시대의 개막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부터 시작된다. 수소에너지 네트워크(하이넷) 은 오는 2021년 1월 4일, 인천국제공항 제 1터미널(T1)의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한다. 공식적인 국내 첫 수소충전소 가동이다. T1 수소 충전소는 연중무휴로 하루 14시간 운영한다. 이를 계기로 인천공항공사는 1월 중, 친환경 운송수단인 수소셔틀버스 7대와 업무용 수소차 84대를 도입해 친환경 선도국가 및 선도 도시로서의 이미지 확산에 나선다. 수소셔틀버스의 경우 제 1터미널과 제2터미널, 장기주차장, 물류단지, 화물청사역등을 경유하는 구도로 짜여져 있다. 2021년 상반기 중 인천공항 제 2터미널에도 버스전용 수소충전소가 추가로 구축된다. T2 수소충전소는 일 평균 1,000kg의 수소를 공급해 40여대의 버스에 수소를 공급하게 된다. 앞서, 하이넷과 인천공항공사,현대자동차, 에어리쿼드코리아는 T2수소충전소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이넷은 최근 고속도로 신탄진 휴게소와 춘천휴게소, 평택 팽성의 수소 충전소를 준공했다. 이들 충전소 역시 1월중 시범 운영을 거쳐 곧 정식 운영될 에정이다. 하이넷은 기존의 국회, 정부세종청사 등 충전소 6곳에 더해 총 10곳의 충전소를 운영, 수소차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울 방침이다. 수소 생산량도 내년엔 크게 늘어 난다. 현대로템은 최근 연간 20대의 수소추출기를 제작 가능한 전문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연간 4,7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수소 추출기를 제작해 충북 충주와 강원도 삼척 등에 우선 공급한다는 게획이다. 오는 3월까지 소모성 자재인 촉매제를 제외한 전 부품을 국산화 한다. 수소교통복합기지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경기도 평택시는 상반기 내 기본 구축 계획과 설게를 끝마칠 예정이다. 시내버스와 산단셔틀 버스 등을 수소차로 전면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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