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올해 신청한 창원시 ,진주시, 고성군이 모두지정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여성가족부가지정 웅영하는 제도이다.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은 사회적 약자대변하는 상징적 의미이며 아동,청소년,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하여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를 통칭한다. 이번 지정으로 경남도의 여성친화도시는 기존 김해시,양산시를 포함하여 총 5곳으로 늘었다. 선정된 3개 시군은 내년 1월 여성가족부와의 지정협약을 체결하고,조성계획에 따라 2025년 까지 5년 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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