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시거부 2,7000명에 '추가시험 기회'

  • 등록 2020.12.31 11: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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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년 2회나눠 의사 국시 실시한다. 정부는 내년 하반기로 예정했던 의사국가고시(국시) 실기 시험을 상*하반기로 눠 두차례 치르기로 했다. 이는 둑내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의료인력공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같은 조치로 국시거부 2,700여명에게도 재응시의 기회가 주어 지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정례브리핑에서 2021년도 의사국가고시 시행방안과 관련해 "내년 의사국가고시 실기 시험을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실시하기로 하고, 상반기 시험은 1월 말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2차례 실기 시험에 대해 "내년에는 당초 인원 3200명과 응시 취소자 2700여명을 합쳐 6000여명을 대상으로 실기시험을 치뤄야 함에따라 시험 기간 장기화 등 시험 운영 부담을 완화해야 할 필요가 생겨 이같이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의대생들은 의대정원확대, 공공의대신설 들 정부 정책에 반발해 의사국시 실기시험 응시를 거부했었다. 결국, 3172명 중 최종 423명 만이 시험을 치렀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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