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4는 내년 1월 한달간 역대 최대의 생필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생필품 주요 판매 채널로 편의점이 떠오름에 따라 학실한 자리매김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를 신년 벽두에 개시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이마트24는 올해 1월1일부터 지난 12월 23일까지 일상 생활에 필요한 상품 매출이 20~60%까지 증가했고,' 홈밥''홈술' 을 위한 생활 먹거리 매출도 20~80% 증가했다. 반면, 가공유, 흰우유 등 소용량 음료와 아이스크림 등응 매출 증가율이 현저히 둔화됐다. 이번 행사에선 생필품과 주류의 비중을 70% 늘린다는 계획이다. 행사 상품도 1,930종으로 늘릴 방침이다. 1월 한달간 컵밥, 즉석밥 등 생활 먹거리와 청소용품,위생용품 등 모든 상품군을 1+1, 2+1, 덤증정 등 할인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