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찾아가는 이동식선별진료센터' 가동

  • 등록 2020.12.24 06: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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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코로나 19 고위험군(群)대상 선제검사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운용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서울시가 개시한 이동식 선별 진료소는 하루에 최대 1000명까지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선제검사를 받고 싶지만 교대업무나 거동제한 등으로 검사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배려 목적으로 설치됐다. 첫 운영은 지난 23일, 송파구에서부터 개시됐다. 송파구 장지동 소재 서울복합물류센터의 택배근로자 약 8,000명을 대상으로 선별 검사가 실시됐다. 같은 날, 은평구 구산동소재 은평재활원과 동대문구 신설동 120다산 콜센터에서도 서비스가 진행됐다. 서정협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4일 오전 중 서울 복합물류센터 현장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쿠팡, 마켓컬리, 롯데택배 등 물류업체와 택시, 버스회사 대표들과 선제검사의 효율적 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날, 마로니에 공원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들을 대상으로 ,서울 메트로9호선 차고지에서 대중교통 종사자들의 자발적 선제검사를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요양병원, 종교시설, 시내버스,어린이 집 종사지들에게도 '찾아가는 선제검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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