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중도인출 직장인, 지난해 '7만3000명 '

  • 등록 2020.12.24 13:07:49
크게보기

퇴직연금은 퇴직 후의 안전한 노후를 위해 미리미리 준비해 놓는 펀드이다. 그런데, 지난해 퇴직연금을 중도에 인출한 직장인이 7만 2830명에 달했다. 1년전보다 1,8% 늘엇다. 인출자의 정반 이상의 중도인출 이유가 '집문제'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9년도 퇴직연금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도인출인원은 7만 2830명에 인축금액은 총 2조7758억원에 달했다. 전년 대비 7,6% 늘어난 액수이다. 인원기준 구성비를 보면 장기요양이 37,7%, 주택구임이 30,2%, 주거 임차 22,3%, 회생절차 9,3% 순이다. 현형 퇴직연금 관련 법령은 주택구입이나 전세, 보증금, 혼례비, 장례비 등으로 중도인출 사유를 제한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8,8%, 40대 34,3%, 50대가 19,4%, 20대 5,5%였다. 명목은 20대는 주거임차, 30대는 주택구입, 40대 이상은 장기 요양이목적이었다.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액은 219조 7000억원 규모이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아시아통신 (newsasia.kr) | 주소 : (전)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04-20 4층 | 경기도 남양주시 청학로 124 | newsasia@naver.com | FAX : 0504-009-3816 | 전화 : 02)953-3816 발행일자 : 2007.02.01 | 사업자등록번호 : 132-81-69697 | 등록번호: 문화 나 00034 | 이사 : 윤헌수 |총괄 부회장 박철희 |고문 심경섭 경제학과 교수| © Copyright 2007 NEWSASI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