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최고의 노인복지는 어르신 일자리"

  • 등록 2020.12.24 10:40:31
크게보기

'최고의 노인복지는 어르신 일자리제공 입니다. 어르신들에게 그 분들이 지니고 있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지식 등 모든 역량을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 즉 일자리를 마련해드린다는 것은 최고의 노인 복지라고 생각입니다" 경북도가 지향하고 있는 복지정책의 근간이다. 아주 훌륭해 보인다. 경상북도는 24일,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여 2020년보다 새해에는 3,480개가 더 늘어난 4만 918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공익활동 43,930개 ○사회서비스형 3,030개 ○시장형 2,010개 ○취업알선형 1,210개 등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에산을 올해보다 150억원 증가한 1,735억원으로 편성했다. 2020년 기준 경북도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약 57만 명으로 증가세가 가파른 편이다. 이에 도는 노인일자리 수요와 취약계층의 소득보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절실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올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발굴에 힘써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단 160명 ▶시니어 몰카 감시단 78명을 시범 사업으로 채택, 노인들의 경제적 소득 보장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도에는 올해의 경헙을 바탕으로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에 342명, 시니어 몰카감시단에 58명, 코로나 관련 지원에 63명 등 총 473명의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노인 일자리와 관련하여 한 가지 의견을 경북도에 전하고 싶다. 그것은 '양(量)에 문제보다는 질(質)과 경제적 효율성,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도와 효과증대 등이 우선적 고려 사항'이야 한다는 것이다.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우선 건강이 좋고, 학력과 커리어가 풍부하며, 경륜이 쎃인 양질의 시니어들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를 위해 그들의 역량를 발휘할 수 있는 이을 찾는데 노력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그분들의 목적은 '돈'이 아니다. 하만한 일꺼리가 필요한 것이다. 후륭한 자문과 컨설타트로서의 역량 벌휘는 그들을 행복하게 할 것임을 확신한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아시아통신 (newsasia.kr) | 주소 : (전)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04-20 4층 | 경기도 남양주시 청학로 124 | newsasia@naver.com | FAX : 0504-009-3816 | 전화 : 02)953-3816 발행일자 : 2007.02.01 | 사업자등록번호 : 132-81-69697 | 등록번호: 문화 나 00034 | 이사 : 윤헌수 |총괄 부회장 박철희 |고문 심경섭 경제학과 교수| © Copyright 2007 NEWSASI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