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국채...외국인 5조원 '순매도'

  • 등록 2020.12.19 10: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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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가격은 은행금리와 반대로 움직인다. 또한 경제 상황이나 경기 전망이 불확실 할 때에는 사들였다가 경제나 경기 상황이 좋아질 기미가 보이면 바로 내다 파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연 0,5%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금리는 연 1%대에 접근했다. 미국을 비롯한 영국 등이 코로나 19 백신이 빠르게 도입하면서 국채를 포함한 '안전자산 선호도'가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상당 규모의 국채가 시장에 매물로 쏟아질 것이란 전망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채금리는 지난 18일 연 0,963%로 전날보다 0,036%P 내렸지만 하루 전날인 17일에는 0,963%P 오른 연 0,999%를 기록, 지난 4월29일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국채 10년물 금리도 지난 17일 연 1,732%로 지난 1월 20일의 0,762% 이후 최고치로 뛰었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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