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 째주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 주보다 18,6원 오른 L당 1,357.7원이엇다. 휘발유 가격은 11월 말 부터 다시 상승세를 탔다. 상승폭은 1,4원에서 시작해 8,2원, 12,2원으로 오르더니 마지막 주에는 18,6원까지 치솟았다. 국제유가 변동은 국내에 2~3주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 최근 코로나 19 백신 개발 및 접종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오르며 이것이 국내 기름 값을 끌어 올리고 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지난 주보다 17,7원 오른 L당 1,441,7원이었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22,4원 오른 L당 1,331,3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