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고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은 계열사인 제동레저를 230억에 매각한다고 18일 밝혔다. 제동레저는 한진칼이 지분 100%를 보유한 골프장 운영업체이다. 대한항공은 처분 목적을 '자금확보'라고 설명했다. 계약은 이 달 중 체결 예정임며 처분 예정일은 내년 2월 28일이다. 한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은 대한항공에 1조 2000억원을 지원하면서 내년 말까지 2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을 요구했었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