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 "쌀값 안정위해 정부미 조기 방출하라"

  • 등록 2020.12.15 13: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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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5일, 쌀 공급 부족으로 최근 시장에서 쌀 값이 치솟아 서민 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며 정부는 조속히 비축미를 방출, 쌀 값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시장에 정부 양곡을 단계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히고 있으면서도 현재까지 올고 있는 쌀값 문제에는 도외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의희는 특히, 시장 쌀값 안정을 위해 쌀을 바로 방출해 공급을 원활히 해야 함에도 신곡 매입 가격을 유지하겠는 생각으로 쌀 공급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쌀 수급안정보완 대책은 소비자를 고려하지 않는 일방의 정책으로 비축미를 서둘러 방출, 시장을 안정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촉구했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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