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11일,관내 특수학교 4곳을 제외한 모든 유치원과 초주고에 대해 14일부터 한 주일동안 전면 등교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학교들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이날, 노옥희 울산시 교육감은 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 19의 3차 대유행의 파고가 대규모 지역 확산과 함께 학교 담장을 넘어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청은 교장단 긴급회의를 통해 선제적 조치가 불가치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원격수업전환은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강력한 조치이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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