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노사가 2020년 임금·단체협약협상에 두번째 합의안을 마련했다. 한국GM노조는 오는 14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2차 잠정합의안에는 ○한국GM사측이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 취하 ○임직원이 한국GM차를 구입할 때의 할인율 상향조정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이 내년 초까지 조합원 1인당 성과급과 격려금으로 400만원씩을 지급한다는 조항등 기존 합의 내용은 대부분 유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