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속 외식업계의 비대명 소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편승하여, 커피 드라이브 스루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실내에서의 커피 마시기가 금지됌으로서 차량을 이용한 드라이브 이용 고객은 더욱 기파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는 9일, 차량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활용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커피를 주문하고, 결제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하는 '마이DT패스' 회원수가 급증, 15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8년 6월 첫 선을 보인 마이DT패스는 올 4월 100만명을 넘어선 지 8개월 만에 150만명을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올들어 11월 까지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차량을 이용한 커피 주문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46% 증가했다. 이중 마이DT패스 이용자는 53%를 차지했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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