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4일, 서울지역 코로나 19 확산세가 가팔라짐에 따라 시내 모든 중·고등학교를 오는 7일부터 2주간 '전면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다만 특성화고와 후기 일반고의 고입전형과 2학기 기말고사 시행등을 위해서는 등교가 불가피하다는 현장의 요청에 따라 학교장 재량으로 필료한 날짜 만큼 원격수업, 등교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등교 축소에 따른 돌봄 공백과 학습 부진 등 문제가 겹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해서는 기존 지침대로 전교생 3/1 이내 등교를 유지하기로 했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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