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향후 3년 간 안전사고 예방에 '1조원 투입'

  • 등록 2020.12.03 06: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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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 근절'에 발 벗고 나섰다. 향후 3년 간 1조원을 투입해 우험* 노후 시설 등의 인푸라를 개선해 안전사고의 근원부터 뚣어고치겠다고 3일 밝 혔다. 포스코의 이같은 계획은 지난달 24일 광양제철소 현장에서 배관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사고로 사망한 사건에 대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 대책의 일환이다. 포스코은 이날, '안전사고 재발방지 특별대택'을 발표하면서 이같은 계획을 제시했다. 포스코는 1조원을 노후시설 전수조사와 안전 관리용 CCTV추가 설치, 위험작업을 하는 직업군을 대상으로 한 사전 시뮬레이션 중심의 훈련 인푸라 구축 등에 쓸 방침이다. 포스코는 현재의 안전관리 요원 300명을 600명으로 배가하고, 대표이사급 철강부문장을 단장으로 '비상안전방재개선단'을 신설,운영하기로 했다. 포스코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기술 대학'도 설립한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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