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6년 도심지 빈집정비사업 대상자 모집

  • 등록 2025.12.16 10: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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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접수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도심지 빈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예산을 대폭 확대해 ‘2026년 도심지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빈집 정비 활성화를 위해 제도 개선과 재정 투자를 지속해 왔으며, 2025년 보조금 지원 수준을 크게 상향 조정하여 현실적인 공사비를 반영한 지원 기준을 마련했다.

 

그 결과, 2024년 약 11동 수준이던 빈집 실적이 2025년에는 36동으로 3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6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총사업비를 추가로 확대해 정비 물량을 늘리는 데 중점을 둘 계획으로, 보다 많은 빈집 정비를 통해 도심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2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1일까지이며, 정비를 희망하는 빈집 소재지 구청 건축허가과 및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유형 및 보조금 규모는 ▲단순 철거 최대 1,500만 원 ▲철거 후 공공용지 활용(4년 이상) 최대 2,000만 원 ▲ 안전조치 최대 500만 원 ▲리모델링 후 임대주택 활용(4년 이상) 최대 3,000만 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창원특례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보조금 지원 기준을 현실화한 이후 빈집 정비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성과를 확인했다”며, “2026년에는 예산 확대를 통해 더 많은 빈집을 정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성 기자 wjsph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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