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지역 발전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5년 대학(원)생 지역발전 정책제안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공모 주제는 △전북인재양성 △청년기회도시 조성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대응 방안 등으로, 참가자는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참가는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 단위로 가능하며, 신청서는 진흥원 홈페이지 참고하여 신청하면 되며, 신청기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31일 18시까지 이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1차에서는 아이디어의 적절성, 실현 가능성, 논리성, 지역 이해도를 평가해 15개 팀을 선발하며,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진흥원은 수상작에 대해 시상과 함께 정책 아이디어가 실제 지역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연계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현웅 원장은 “이번 대회는 대학(원)생들이 지역 발전에 대해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