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부산 사상구는 지난 13일부터 5일간 총 10회에 걸쳐 공무원과 현업근로자 36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하여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의 특성에 맞춰 진행됐다.
먼저 현업근로자 대상 교육은 매달 정기적으로 시행되는‘안전보건교육의 날’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실습에 집중했다.
현장 근로자들이 실제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반복 실습을 통해 기본 동작을 익히는 것을 중점으로 두었다.
공무원 교육은 심폐소생술 실습 뿐 아니라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방법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AED 사용법과 장비 점검, 보관 방법 등을 배우며 관리자로서의 역할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을 연계한 모의 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직원과 근로자의 응급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며“앞으로도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을 지속 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