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웹툰 시리즈 『서울 육아 레벨업』을 제작, 6월 26일 카카오의 웹툰 플랫폼인 카카오 페이지를 통해 전격 공개한다.
『서울 육아 레벨업』은 난임 시술부터 출산, 육아는 물론 주거 문제까지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들이 실제 시민의 삶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총 4화 분량의 스토리형 웹툰이다.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평범한 신혼부부 서정과 도현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적인 고민을 반영하고 이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따뜻하고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번 웹툰은 ▲난임 시술 지원으로 시작된 기적 같은 임신 이야기, ▲미리내집 입주로 안정적인 주거를 확보하는 과정, ▲늦은 밤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야간‧휴일 소아환자 진료기관(우리아이 안심의료기관)’ 이용 이야기, ▲365열린어린이집, DDP, 장난감도서관, 키즈카페를 통해 육아에 활력을 얻는 모습까지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생생한 육아 현실과 그에 필요한 정책들이 자연스럽게 소개된다. 특히 웹툰 하단에는 각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되어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정책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웹툰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서울 육아 레벨업’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웹툰 제작은 일상툰으로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키몽’ 작가(대표작:『키몽의 호구로운 생활』)와 따뜻한 그림체의 이모티콘·일러스트 작가인 ‘둥림’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실제 결혼 3년 차 부부인 두 작가의 직‧간접적인 경험과 시각이 웹툰에 현실감과 공감을 더하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육아의 희로애락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 육아 레벨업』 웹툰을 통해 예비부모는 물론 육아 중인 가정까지 출산과 육아를 둘러싼 정책 정보를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실제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방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