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6일 , 상온노출로 중단했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12일 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인플루엔자 백신 유통조사 및 품질검사결과 등을 토대로 전문가회의를 거친 결과 배송운송과정에서 노출된 정도와 시간을 고려할 때 백신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올해 생산한 백신을 대상으로 안정성시험을 시행한 결과 모든 제품은 25도에서 24시간 노출돼도 품질에 변화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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