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년 전 풍납토성, 디지털 복원 영상으로 생생하게 되살아나

  • 등록 2024.09.06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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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서울 풍납동 토성 주요 건축물 디지털 복원 영상 공개
백제 유적 고증 기반 영상으로 주거지, 대형 건물지, 우물, 성문 등 생생하게 재현
VR체험기기 상설전시실 인근으로 이전, 관람객 접근성 및 체험 기회 확대
한성백제박물관 “첨단 기술 통한 몰입형 관람 환경 지속해서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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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2층 로비 영상존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이 서울 풍납동 토성의 주요 건축물을 디지털로 복원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상설전시실 개편에 앞서 선보이는 것으로, 백제 유적에 대한 철저한 고증과 실증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2023년부터 백제학연구소와 협력하여 제작된 이 영상은 풍납토성 전체 경관과 주요 건축물을 디지털로 재현했다. 복원된 주요 구조물로는 ▴육각형 평면의 주거지 ▴대형 건물지와 창고유구 ▴나무로 만든 우물 ▴성벽 서쪽 성문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경당지구와 미래마을지구에서 발굴된 대형 건물지의 독특한 구조와 고급 토기가 출토된 창고유구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 복원 영상 주요 내용 붙임 2 참조)

 

이번 디지털 복원 영상은 과학적 고증을 기반으로 주요 유구를 선정하고, 고지형 분석을 통해 건축물을 배치하고 지형을 구획하였다. 이를 통해 고대 백제의 실제 모습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한편, 박물관은 VR체험서비스도 개선했다. 기존 지하 2층 교육동 현관에 있던 VR체험기기를 상설전시실 3관 앞 1층으로 이동 설치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VR체험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무료 이용 가능하며 8세 이상부터 체험할 수 있다. 단, 13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하에 체험이 가능하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디지털 복원영상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우리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한성백제박물관은 앞으로도 단순히 유물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들에게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여 백제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고취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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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로 복원한 풍납토성 전경

 

 

 

 

김광부 기자 bu94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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