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마약범죄를 뿌리 뽑기 위한 해양경찰청 마약범죄 수사 자문위원회 출범

  • 등록 2023.12.07 0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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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구축으로 해양 유통 마약 범죄 척결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희망하는 국민의 요청 부응과 해양경찰 마약범죄에 대한 수사역량 및 국제공조 강화를 위해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출범한다.” 고 6일 밝혔다.

 

 

6일 해양경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해양경찰청 마약범죄 수사 자문위원회에서 장인식 수사국장과 임명된 위원과 함께 단체사진 (2).jpg

                                                                 해양경찰청 마약범죄 수사 자문위원회 출범

 

 

 

이번 자문위원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양 마약범죄의 심각성과 현황을 분석하고 해양 마약범죄에 전략적 대응 방안을 위한 정보교류를 마련하는 등 해양 마약 수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김희준 변호사, 한성대 윤흥희 교수, 미국 마약단속국 한국지부, 미국 해안경비대, 주한 남미 대사관 관계자 등 마약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민·관·학계 관계자 13명이 참여하였다.

 

자문위원회는 김희준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해양경찰청 주요성과 및 2023년 지방청 마약 우수사범 검거 사례 발표를 통해 참석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신종 마약, 수사기법,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이번 자문위원회를 토대로 전 세계적으로 해양을 통해 밀반입되는 마약류 범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해양 마약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강력한 국내·외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해양에서 마약범죄를 근절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bobee0524@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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