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 등록 2023.11.13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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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때 확인 및 휴대전화 알람 설정, 구명조끼 착용 필수, 기상 나쁘면 바다 들어가지 말아야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가 13일부터 16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했다.

 

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져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 특히 갯벌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인천해경은 갯벌 고립 등 연안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따라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해수면 온도가 낮아져 해양사고 발생 시 자칫하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연안활동 시 위험구역 출입금지,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등 해양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원희 기자 bobee0524@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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