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여성통계는 창원시가 여성친화도시(2단계)로 지정됨에 따라 여성들의 삶을 분야별로 분석하여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개발·작성했다.
창원시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등에서 보유중인 행정자료를 수집하여 작성됐다. 주요 내용은 인구, 가구·가족, 주거·복지, 경제참여, 사회참여, 건강, 안전, 지역생활만족도의 8개 분야 85개 항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2월말 창원시 여성인구는 511,460명으로 전체 인구의 49.3%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마산합포구(50.3%)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타 시군 전입·전출 여성인구는 '20~29세'가 가장 많으며 각각 17,024명, 24,302명이다. 전입사유는 '가족'(36.7%), 전출사유는 '직업'(36.3%)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주가 여성인 가구는 창원시의 28.6%이며, 그 중 '1인 가구'가 49.4%로 가장 많다. 이는 남성 가구주의 경우 '세대구성가구'가 78.1%로 가장 많은 것과 대조된다.
창원시 여성 고교졸업자의 대학진학률은 86.2%로 남성 고교졸업자(76.9%) 대비 9.3%p 높으며, 여성 교장은 170명으로 전체(322명) 대비 52.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주요만성질환 진료인원은 '고혈압'(56,552명)이 가장 많으며, '정신 및 행동장애'(37,242명), '신경계 질환'(35,528명), '당뇨병'(25,644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통계결과는 창원시 통계빅데이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주호 정보통신담당관은 “여성통계가 양성평등도시 창원 조성을 위한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잘 활용되길 바라며, 정책에 필요한 지역통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