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을 서시오” 김포시 하성면에 이어진 기탁 행렬

  • 등록 2021.12.27 12: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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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연말을 맞아 하성면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물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김포시 하성면은 지난 23일 1급 삼부자동차공업사에서 쌀 4kg 100포, 하성제일교회에서 25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 세트와 난방비를 기탁한 데 이어 벧엘교회에서 쌀 10kg 4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벧엘교회는 하성면 석탄리에 소재한 교회로, 매년 하성면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을 기탁하고 있다.

 

 

김상덕 목사는 “코로나19로 교인들의 참석률이 줄고 교회 재정도 넉넉지 않은 상황이지만, 어려운 가정은 더 어렵기에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2022년에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고 싶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

 

 

권이철 하성면장은 “위드코로나가 중단되고 모두가 힘든 시국이지만, 특히 취약계층이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하성면 행정복지센터가 중간 입장에서 전달받은 성품을 저소득 가구에 골고루 전달하여 뜻깊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최혜정 기자 chj1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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