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불법광고물 합동 야간단속 실시

  • 등록 2021.12.21 12: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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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0일, 불법 옥외광고물을 근절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화동, 정자동 상점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유동광고물 합동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야간단속반 8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낮 시간대를 피해 도로변에 설치되는 현수막, 에어라이트, LED전광판, 입간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총 12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실정을 감안하여 자진정비를 적극 유도하고, 올바른 광고물 설치법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계도에 힘썼다.

 

 

구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광고물은 통행에 방해가 되어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강풍에 찢어진 현수막은 보행자들에게 큰 위협이 된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위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혜정 기자 chj1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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