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이 16일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보고에서 지금부터 중국 공산당의 중심 임무는 전국 각 민족·인민을 단결시켜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건설하고 두 번째 100년 목표를 실현하며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진핑(習近平)이 1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19기 중앙위원회를 대표해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보고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시진핑은 중국식 현대화의 본질적 요구로 ▷중국 공산당 영도 견지 ▷중국 특색 사회주의 견지 ▷고품질 발전 실현 ▷전 과정 인민민주 발전 ▷인민 정신세계 풍부 ▷전 인민 공동부유 실현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 촉진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추진 ▷인류문명의 새로운 형태 창조 등을 꼽았다. 시진핑(習近平)이 1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19기 중앙위원회를 대표해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보고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시진핑은 보고를 통해 2035년까지 경제력, 과학기술력, 종합국력을 크게 향상하고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중진국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 중국 발전의 총체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높은 수준의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오는 16일 베이징에서 열린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제20차 당대회 대표 선출 작업은 지난 7월 모두 마무리됐다. 전국 38개 선거구에서 선출된 제20차 당대회 대표 2천296명의 명단이 지난 9월 25일 공식 발표됐다. 중앙조직부 관계자에 따르면 각 선거단위는 ▷상향식 ▷상하 결합 ▷반복 토의 ▷단계별 선정의 방법으로 ▷추천 및 지명 ▷조직 심사 ▷인선 결정 ▷회의 선거 등 단계를 통해 20차 당대회 대표를 선출했다. 소개에 따르면 당대회 대표는 당 중앙이 정한 조건에 부합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우수한 당원이다. 대표는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돼 있고 중국 각지에서 골고루 뽑혀 대표 구조와 분포가 비교적 합리적으로 넓은 대표성을 지니고 있다.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시짱(西藏)자치구 대표단이 지난 13일 비행기를 타고 베이징 서우두(首都)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사진/신화통신) 선출된 당대회 대표는 경제·과학기술·국방·정치법률·교육·홍보·문화·보건·체육·사회관리 등 각 분야와 성(省)·시(市)·현(縣)·향진(鄉鎮)·촌(村) 등 각급 기관, 기·사업체, 민간단체
신화통신에 따르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칭다오 대표처와 웨이팡시 무역촉진회, 웨이팡시 농업농촌국, 웨이팡 국가농업종합구 추진사무실이 주최한 한중스마트농업협력 회가 9월 23일 온라인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였다. 정확한 연결. 사전에 수집된 한국 기업의 농업 스마트 관리, 농기계, 농자재, 축산업 및 의약품 공급 정보를 기반으로 웨이팡시 내외에서 구매 의향이 있는 기업을 정확하게 초청하였다.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주최측은 등록된 업체를 하나씩 연락하여 구매의향을 명확히 한 다음 마당한 한국기업을 연결시켰다. 광범위한 홍보. 한국측 공급정보에 따라 주최측은 구매기업군을 충분히 분석하여, 여러 수단으로 국내 기업을 초청했고, 특히 국제화 수급매칭 플랫폼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시내외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측 기업 공급정보를 푸시했다. 광범위한 홍보를 거쳐 총 50개 이상의 기업이 수급 상담회에 참가했으며, 러강식품, 궈패수박, 칠채농원 등 29개의 중국 기업이 18개의 한국 기업과 79건의 상담을 벌였다고 알려졌다. 효율 높은 준비. 기업 수급에 따라 정확한 매칭을 기초로 하여 수요 공급 기업이 특정 시간대에
웨이팡시 당부서기 겸 시장 류윈 축사 (류판 기자)지난 23일 오후, 한중일지방정부협력교류회가 영상으로 열렸다. 류윈 웨이팡시 당부서기 겸 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상광 주중 한국대사관 참사관 겸 한국시도지사협의회 중국사무소장, 오시마쓰 시게히로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베이징사무소장 등이 동영상 축사를 했다. 류윈은 인사말에서 "웨이팡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가 잘 통하며 산업이 융합되어 있으며 경제무역, 인문 등 분야에서 밀접하게 교류하고 있어 협력 발전의 기초가 좋고 잠재력이 있으며 전망이 좋다"고 말했다. 그리고 웨이팡은 산업, 자본, 기술 및 기타 측면에서 협력 파트너와 연결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된 일류 비즈니스 환경을 전면적으로 조성해 투자자가 편리하고 안심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또한 투자 및 발전 기회를 공유하여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자고 교류회 참석기관들을 웨이팡에 초청했다. 김경희 이천시장 축사 최대호 안양시장 축사 김경희,최대호,김상광,오마쓰 시게히로 등은 축사에서 한중일지방정부협력교류회는 각 당사국 간 소통의 중요한 플랫폼을 마련했고, 각 당사국 간의 우호와 경제무역 협력을 지
한재혁 주광저우(廣州) 한국총영사가 '제19회 중국-아세안 엑스포(CAEXPO)'에서 "광시(廣西)좡족자치구는 중국이 아세안(ASEAN)에 시장을 개방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며 "CAEXPO 플랫폼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중국과 아세안을 더 잘 이해하고 한·중·아세안 간 경제·무역·문화교류를 심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19회 CAEXPO와 중국-아세안 비즈니스 투자 서밋이 지난 16일 광시 난닝(南寧)에서 열렸다.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CAEXPO의 특별 초청 협력 파트너로서 한국은 중국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일련의 경제·무역 행사를 개최했다. 그중 '중국(광시)-한국경제무역투자협력포럼 및 2022 한국 기업 광시행(行) 행사'가 중국과 한국 정·재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관람객들이 지난 17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컨벤션센터 한국관에서 쇼핑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CAEXPO 전시구역에 마련된 한국관에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제품을 골랐다. 한국관은 주로 상품 홍보관과 한국 기업관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관에는 화장품·식품·일용품 등에 종사하는 18개 한국 기업이 자사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CAEXPO
중국의 가보(家譜)는 족보 또는 종보(宗譜)라고도 한다. 민간에서 가보를 편찬하는 것은 중·한 양국에서 모두 볼 수 있는 민간 문화풍습이다. 왕허밍(王鶴鳴) 상하이도서관 연구원은 중국의 저명한 가보문화연구 전문가다. 그가 편찬한 전문 저서 '중국 가보학 통론' 한국어판은 한국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이 출판했다. 다채로운 중·한 문화교류에서 가보는 한줄기 '화려한 무지개'처럼 존재감을 나타냈다.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의지와 마음은 모든 인류가 공통적으로 갖고 있다. 이에 뿌리를 찾고 종족을 인식하는 가치를 지닌 가보도 전 세계 각국에서 생겨났으며 이는 각 국가·지역·민족의 발전 정도와 표현 방식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일본·베트남·동남아시아 등 국가와 지역에는 모두 한문으로 편찬된 가보가 있다. 상하이도서관이 소장 중인 한국 '남양이씨 족보'. (사진/신화통신) 왕 연구원은 1998년 중국 가보학 통론을 편찬하는 과정에서 서울의 국회도서관과 대학 도서관 등을 방문했다. 그는 "당시 유구한 역사를 가진 방대한 수량의 한문 족보가 각 도서관에 중요한 소장품으로 보관돼 있는 것을 봤다"면서 "한국의 한문 가보는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신화통신에 따르면 레몬 향기가 나는 마스크용 스프레이,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아동용 립밤, 깔끔하고 달콤한 맛의 감술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캠핑용 조명, 고급 화장품, 잡화에 이르기까지...'제19회 중국-아세안 엑스포(CAEXPO)'의 특별 초청국 자격으로 참가한 한국이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 국제컨벤션센터 한국 전시관에서 선보인 제품들이다. ㄴㄴ16일 난닝 국제컨벤션센터 한국 전시관에서 쇼핑하는 관람객들. (사진/신화통신) 이윤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광저우(廣州)무역관 차장은 "이번에 18개 한국 기업이 한국관 전시에 참가했고 이 외에도 127개 한국 기업의 제품을 전시했다"며 "CAEXPO에서 선보인 한국 제품은 250가지에 육박한다"고 소개했다.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인 해이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발효된 해이다. 한국은 제12회 CAEXPO에 이어 올해도 특별 초청국 자격으로 행사에 참가했다. 양국은 모두 RCEP 회원국이며 CAEXPO을 통해 중국과 아세안 시장을 확대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관람객들이 16일 난닝 국제컨벤션센터 한국 전시관에서 한국 술을 고르고 있다. (사진/신화통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김진표 한국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한국을 정식으로 우호 방문했다. 리 위원장은 방문 기간 중 서울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회견하고, 김진표 국회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리잔수 위원장이 16일 서울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회견했다. (사진/신화통신) 리 위원장은 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따뜻한 안부와 축복을 전했다. 그는 올해가 중·한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시 주석이 윤 대통령과 서로 축하 서한을 통해 중·한 관계 발전의 성과와 중요한 경험을 총결하고 공동으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명확한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리 위원장은 중국 측이 시종일관 한국과의 관계를 중요한 위치에 놓고 있다며 한국 측과 소통을 강화하고 대세를 잘 파악해 외부의 방해를 배제하고 협력에 초점을 맞춰 우호를 굳게 다져 중·한 관계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나가 두 나라와 두 나라 국민을 더욱 행복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 위원장은 경제무역 협력이 양국 관계의 중요한 하이라이트라며 양측은 협력을 더 심화시켜 발전 전략의 연결을 강화하고 중·한 FTA(자유무역협정) 2단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6일(현지시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제22차 정상회의 소규모 회담에 참석했다.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SCO 회원국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등도 함께 참석해 SCO 발전 및 지역 정치∙경제 정세와 관련된 주요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16일 상하이협력기구(SCO) 제22차 정상회의 소규모 회담 개최 전 SCO 회원국 정상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시진핑 주석은 발언을 통해 SCO가 설립된 후 20여 년 동안 계속해 '상하이 정신'의 기치를 높이 받들고 새로운 국제기구가 성장할 길을 점차 성공적으로 모색해 여러 시사점을 지닌 중요한 경험들을 풍부하게 쌓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복잡한 상황에서 SCO 발전 방향을 명확히 하고 각 분야 협력을 심화하며 회원국 발전 및 진흥에 유리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오후(현지시간) 사마르칸트 국빈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중·러 관계와 공동의 관심사인 국제·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양자회담을 갖고 중·러 관계와 공동 관심사인 국제·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신화통신) 시 주석은 세계와 시대, 역사의 변화에 직면해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노력하고 대국의 역할을 체현하며 선도적 역할을 발휘하고, 변란이 뒤엉킨 세계에 안정성을 주입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은 러시아와 상호 핵심 이익과 관련한 문제에 서로 강력하게 지지하고, 무역·농업·호련호통(互聯互通, 상호 연결과 교통) 등의 분야에서 실무적인 협력을 심화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측은 상하이협력기구(SCO)와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브릭스(BRICS) 국가 등 다변적 틀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단결과 상호신뢰 증진 ▷실무 협력 확대 ▷지역 안보 이익 수호 ▷많은 개발도상국과 신흥시장 국가의 공동 이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양자회담을 갖고 중·러 관계와 공동 관심사인 국제·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