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0일 허베이(河北)성 슝안(雄安)신구를 시찰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 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고표준∙고품질 슝안신구 건설 추진 좌담회를 주재하고 중요 담화를 발표했다. 지난 10일 오전(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허베이(河北)성 슝안(雄安)신구 룽둥(容東)구역 난원잉(南文營) 지역사회를 시찰하던 중 주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시 주석은 슝안신구가 대규모 건설 및 베이징 비수도 기능 분산의 중요한 단계에 진입했다며 업무의 중심이 고품질 건설, 고수준 관리, 고품질 분산 발전이 병행하는 단계로 넘어갔다고 강조했다. 이에 확신을 가지고 굳건한 자세로 확실한 업무 처리와 훌륭한 업무 완성을 통해 새로운 진전을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6년, 2천여 일 동안 화베이(華北)평원에 새로운 도시가 흙을 뚫고 나와 싹을 틔우고 자라나고 있다. 슝안신구의 설립은 천년지 대계이자 국가의 중차대한 사업이다. 시 주석은 직접 정책 결정을 내리고, 안배와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슝안신구 계획·건설을 이끌고 있다. 그렇게 한차원 높은 계획, 고표준 건설, 고품질 발전
이륙 중인 중국 톈진(天津)항공 여객기. (톈진항공 제공) 중국 톈진에서 신화통신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를 맞아 한국인 박완근씨는 가족과 함께 중국에서 휴가를 즐기면서 톈진(天津)에 있는 항공사 입사 준비를 하고 있다. 박씨는 지난 2016년부터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에 본사를 둔 항공사에 입사해 본격적인 중국 현지 파일럿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6년간 중국에서 에어버스를 조종하며 베이징·청두(成都)·시안(西安) 등 여러 도시를 비행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박씨는 중국 항공사를 그만두고 한국으로 돌아와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보았다. 올해 노동절 연휴 기간 중국 민간항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1.8% 급증한 204만 명(연인원)의 여객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베이징·광저우(廣州) 등 중국 대도시 공항의 항공편 운항과 여객 수송은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 민항업이 살아나면서 박씨는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 파일럿으로 활동할 생각을 갖게 됐다. 톈진항공 승무원들이 탑승을 준비하고 있다. (톈진항공 제공) 톈진은 중국의 수도 베이징과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다. 서울에서 비행기로 한 시간밖에 안 걸린다. 톈진은 최근 수년간 항공
한국 시민단체 대표들이 지난해 5월 21일 서울시 용산에 위치한 대통령실 밖에서 한·미 군사훈련 반대 등 피켓을 들며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통신에 따르면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워싱턴 선언'과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한국이 균형 잡힌 외교노선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이익을 고려하지 않고 미국의 품에 안겨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한반도를 미국이 부추기는 '신냉전'의 전진기지로 만들어 동북아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한국의 안보와 경제적 이익을 해칠 수 있다. ◇'자주'를 언급하기 어렵게 된 한국 워싱턴 선언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핵우산) 제공 ▷핵협의그룹(NCG) 구성 ▷한반도 주변 미 전략자산 추가 배치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홍현익 전 한국 국립외교원장은 이번 방미는 한·미 관계에서 미국이 주도권을 쥐고 있고, 강력한 힘을 통해 한국을 조종해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이 미국에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10일 광둥(廣東)성 시찰 및 조사연구에 나섰다. 시진핑 총서기가 광둥성 잔장(湛江)시 쉬원(徐聞)항을 시찰하는 모습. 2023.4.11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모스크바=신화통신)에 따르면 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와 공동 관심사인 중대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진지하고 우호적이며 풍부한 성과가 풍부한 회담을 진행하고 여러 새로운 중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양측은 선린우호·협력상생 원칙에 입각해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신시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 관계를 심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21일 오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소규모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양국 지도자는 소규모 회담과 대규모 회담을 잇따라 개최했다. 시 주석은 국제 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중국은 중·러 신시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 관계 추진을 위해 계속해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계속해서 중·러 신시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 관계의 내실을 풍성
20일 오후(현지시간) 모스크바에 막 도착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모스크바=신화통신) 20일 오후 (현지시간) 모스크바에 막 도착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다. 시 주석이 도착하자 크렘린궁 사령관이 하차장으로 나와 영접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을 만나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사진을 찍었다. 두 정상은 중·러 관계 및 공동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고 솔직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20일 오후 시진핑 주석을 태운 전용기가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에 도착했다. 드미트리 체르니센코 러시아 부총리 등 정부 고위 관리들은 비행기 트랩 옆에서 시 주석을 영접했다. 러시아 측은 공항에서 성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사진/신화통신)시 주석은 최대 인접국이자 전면적 전략 협력동반자로서 중·러 관계가 각자의 외교 전반과 대외정책에서 모두 우선순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예로부터 독립 자주의 외교정책을 시행해 왔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중·러 관계를 공고·발전시키는 것은 중국이 자국
신화통신에 의하면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 서해안(西海岸)신구가 14일 서울에서 경제무역 협력 설명회를 열고 서해안신구 글로벌 해외창고 공유연맹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7~14일 서해안신구는 한국과 일본에 대표단을 파견해 경제무역 협력 협상을 벌였다. 서해안신구는 14일 설명회에서 ▷신구의 산업적 우위 ▷대외무역 항구의 강점 ▷비즈니스 환경 ▷인재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서해안신구 보세물류센터는 전반적인 단지 업무를 설명하면서 한국 브랜드가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전 과정에 정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30개 기업이 칭다오 서해안 화루(華魯)실업회사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협력 합의에 서명했다. 이날 서해안신구 글로벌 해외창고 공유연맹 출범식도 같이 열렸다. 해외창고는 국제 시장을 개척하는 새로운 유형의 대외무역 인프라로 꼽힌다. 서해안신구에서는 이미 16개 기업의 50개 해외창고가 칭다오 서해안신구 글로벌 해외창고 공유연맹에 가입함으로써 6대륙, 26개국, 44개 주요 도시를 아우르는 해외창고 네트워크 구축의 틀을 다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한 경제무역 협상 과정에서 서해안신구는 성공적
지난 3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하얼빈(哈爾濱) 한국무역관 허성무 관장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하얼빈=신화통신) 자세히 보지 않으면 한국인이라고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로 사자성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뿐 아니라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고, 많은 중국인 친구를 두고 있는 한국인이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하얼빈(哈爾濱) 한국무역관 허성무(52) 관장(코트라 하얼빈 대표처 수석대표)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허 관장은 15년째 중국에서 일하고 있는 진정한 '중국통'이자 중·한 경제무역 교류 변화의 산증인이다. "중문과 교수셨던 아버지의 중국 친구분들이 자주 집으로 놀러 온 덕분에 중국 문화와 중국인이 매우 가깝게 느껴졌죠." 이런 환경 속에서 자란 허 관장은 학부와 대학원에서 모두 중문과를 선택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 코트라에 입사하면서 베이징·선양(瀋陽)·다롄(大連) 등지에서 중·한 경제무역 협력 추진과 관련된 업무를 맡았다. 코트라 하얼빈 한국무역관 내에 전시된 한국 상품. (사진/신화통신)지난 2021년 허 관장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차 회의 폐막회가 1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연설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 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신화통신에 따르면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차 회의가 13일 오전(현지시간) 폐막했다. 시진핑(習近平)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폐막회에 참석했다. 시 주석은 회의에서 연설했다.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차 회의가 1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폐막회를 가졌다. 시진핑은 지금부터 금세기 중엽까지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전면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 추진하는 것이 전 당과 전국 인민의 중심 임무라고 말했다. 그는 강국 건설, 민족 부흥의 새로운 여정 속에서 흔들림 없이 질적 발전을 추진해 나가고 경제의 효과적 질적 발전과 합리적 양적 성장을 실현함으로써 중국 경제 역량, 과학기술 역량, 종합 국력을 부단히 키워 가야 한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시종일관 인민을 최우선으로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민을 중심으로 한 발전 사상을 관철시키고 분배 제도를 보완하며 사회보장 시스템을 개선하고 기본 공공 서비스를 강화하며 민생의 최저 생활
10일 새로 당선된 시진핑(習近平)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헌법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통신에 따르면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차 회의가 1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시진핑(習近平)은 이날 만장일치로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당선됐다. 1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된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차 회의 제3차 전체회의. (사진/신화통신) 1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4기 전인대 제1차 회의 제3차 전체회의에 참석한 전인대 대표들. (사진/신화통신) 10일 제14기 전인대 제1차 회의 제3차 전체회의 투표 현장. (사진/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