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팔당호와 경안천 인근에 새로운 명품 경관사업을 벌여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 광주시는 남종면 수청리 ‘수청나루 경관 조성 2차사업’과 경안동 경안근린 공원 내 ‘경안그린누리길 조성사업’ 등이 순조롭게 진행돼 시민들에게 공개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2년 여간 10억원을 들여 남종면 수청리 252-1 일대에 수청나루 경관 조성 2차 사업을 벌여 7천㎡의 생태습지를 복원하고 폭 3m, 길이 1㎞의 고샅길을 정비, 이달 준공예정이다. 이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및 상수원보호구역인 수청리의 소외받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쇠퇴해 가는 마을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2017년 1차 사업에서는 테크로드 및 수청나루터 복원, 느티나무 쉽터 등이 조성됐으며 이번 2차 사업의 완료로 수청나루는 팔당호변 새로운 명물 경관으로 자리를 잡게 됐다. 수청나루는 광주와 양평을 잇는 곳으로 강줄기가 맑고 푸르러 지어진 마을 이름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경안동근린공원 일대에 14억원을 투입, 경안그린누리길 조성사업을 최근 준공했다. 시는 이곳에 기존의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6일 복지부가 주관하는 스마트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의 시범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만성질환을 앓거나 건강상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스피커나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비대면 관리 서비스를 해주는 것이다.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7월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전국 30여 지자체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국비 4억4천만원을 확보했다. 보건소는 10월부터 스마트폰을 보유한 홀로 어르신과 현재 방문건강관리를 받는 어르신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서비스를 할 방침이다. 대상자에겐 활동량을 체크해주는 스마트 밴드와 체중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홀로어르신엔 AI스피커를, 만성질환자에겐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혈압계나 혈당계 등 맞춤형 기기를 제공한다. 대상자가 이들 기기를 통해 매일 건강 상태를 측정하면 스마트폰 앱에 자동 저장된 데이터를 관리자가 원격으로 관리 할 예정이다. 관리자는 매월 정기적으로 개별 상담과 미션 등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돕고 이상 수치가 나오거나 데이터가 전송되지 않으면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보건소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간호사 6명과 행정사무원 1명
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는 ‘7대 비위 근절대책’을 포함한 「조직·인사운영 혁신방안」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가 규정한 7대 비위는 ▲금품·향응수수 ▲공금횡령·유용 ▲성폭력 ▲성희롱·성매매 ▲음주운전 ▲갑질 ▲채용비리이다. 이번 방안은 인사·채용의 투명성 제고, 갑질예방 등과 함께 ‘비위행위자에 대한 불이익(페널티)을 징계처분 외에 인사상의 불이익 처분(기존 복지혜택 박탈, 평가급 제한 등)을 확대하는 조치’를 주 내용으로 한다. 7대 비위 행위로 적발되는 직원은 징계시 감경 요소들을 갖췄더라도 이를 배제하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비위행위자의 감독자도 규정에 의해 문책하는 인사조치가 이뤄진다. 공사는 오는 7일 SDC중앙관제센터에서 노사 공동으로 ‘7대 비위 근절 언택트 선언식’을 개최하여 비위 근절에 관한 자정노력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윤정수 사장은 “직원의 행위 하나하나는 공사에 대한 시민의 기대와 신뢰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이번 방안을 통해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8월 10일 온라인 개관식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Untact·비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성남시 유튜브 ‘성남tv’와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개관식 영상을 내보낸다. 위례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금관악기 ‘밴드’ 교실, 아프리카 전통 악기 ‘젬베’ 교실 수강생들의 축하 공연을 볼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1층)와 같은 건물에 있는 위례도서관(4층), 어린이가족열람실(3층), 위례아이사랑놀이터(3층), 주민자치센터(2층) 등의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 복지 서비스도 영상으로 소개한다. 은수미 성남시장, 성남시의회의장, 지역구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이 차례로 출연해 개관식을 기다려온 주민들에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성남시 위례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2년간 210억8800만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5199㎡ 규모의 복합청사로 건립됐다. 2015년 11월부터 4년 6개월간 단층짜리 가설건축물(위례동로91)에서 전입신고, 사회복지 등 민원 행정서비스를 하다가 지난 6월 1일 이곳 새 청사로 옮겨와 업무를 개시했다. 성남시 위례동 인구수는 4만5820명
성남시는 청각·언어장애인의 민원편의를 돕기 위해 8월 6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공직자 대상 ‘수어 형통(亨通) 교실’을 운영한다. 수어교실은 초빙한 김혜미 성남수어통역센터 수화통역사가 매주 화·목요일 오후 4시 30분~6시 내부행정망인 새올과 네이버 밴드 앱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사전 신청한 28명의 공직자가 3개월여 과정의 수어 교실에 참여한다. 자음과 모음, 숫자를 손과 손가락 모양으로 나타내는 지문자, 지숫자와 인사법, 생활 단어를 익힌다. 기본적인 단어를 어느 정도 익힌 후엔 복지카드·여권·주민등록초본 발급, 전입신고, 일자리·문화누리 카드 신청, 보장구 구매 상담 등 민원응대 수어를 중점적으로 배운다. 영상 다시 보기를 통해 배운 수어를 복습할 수 있다. 관공서를 찾는 청각·언어장애인과 의사소통에 필요한 기본적인 수어를 할 수 있게 된다. 최홍석 성남시 장애인복지과장은 “공직자들의 수어 구사는 행정의 문턱을 낮춰 청각·언어장애인에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사회통합의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남시 등록 청각·언어장애인은 5471명이다. 이는 전체 장애인 3만6095명의 15%다.
용인시(병)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용인시 수지구 관내 주요 도로 재포장 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로 진행할 도로 재포장공사 구간은 용인시 수지구와 인접한 수원, 광주, 성남시를 연결하는 국도 43호 및 국지도 23호선 진입을 위한 주요도로이며, 대규모 주거지역과 인접해 통행량이 특히 많다. 그렇다 보니 도로에 포트홀·패임 등 파손된 곳이 많고 노면 상태가 전반적으로 불량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민원도 자주 제기하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 위험도 커져 인명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이번에 도로 재포장 공사가 완료되면 도로가 한층 쾌적해질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정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로 주행 환경을 개선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 등 국회 차원의 지원 노력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0대 국회 당시 비례대표 의원이었던 정 의원은 2018년 6월부터 2019년까지 용인 수지구 예산 총 136억원을 확보해 학교·체육시설 등의 시설 개선, 공원 정비 등에 사용했
8월 5일 성남시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공동 제작한 자율주행 자동차와 성남시 빅데이터센터에서 수집한 자율주행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술 구현한 자율주행 자동차 영상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과기부(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구축) 공모사업에서 선정한 빅데이터센터 중 자율주행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자동차를 제작, 시범운행하는 것은 지자체로는 성남시가 최초다. 금번 영상시연회는 사전에 시청 광장과 판교테크노밸리 일원을 주행하며 차량제어 데이터, 센서 데이터를 생산, 구축, 가공하여 자율주행 제어기술로 활용하는 전 과정을 소개하고, 디지털 경제 전환을 위한 비대면 일자리 창출의 연계 방안을 제시하였다. 성남시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과기부(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구축사업), 한국교통연구원(교통 플랫폼 주관), 성남시 교통빅데이터센터가 거버넌스를 구성, 교통 빅데이터 관련 정보를 생산, 구축, 가공, 유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연구소 및 중소 중견기업, 스타트업 등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빅데이터를 요청하고 있다며, 원활한 사업지원을 위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및 성남시 관내 스타트업 기업인 ㈜어노테이션에이아이, ㈜엔쓰리엔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광주시노인복지관은 5일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5일부터 노인복지관이 휴관중임을 고려해 지역 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광주시노인복지관 유튜브 채널에는 노인복지관 이상복 관장의 안부 인사를 시작으로 노인복지관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라인댄스 동영상 강의를 게시했으며 앞으로 가요교실, 영어, 악기, 탁구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온라인 강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복 관장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를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 극복하는데 노인복지관이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노인복지관 온라인 강의는 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유튜브에서 ‘광주시노인복지관’으로 검색하면 손쉽게 볼 수 있다.
중소가구 업체들이 밀집한 광주시에 ‘가구산업 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이 조성된다. 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으로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초월읍 숯골길 56 일원에 공동기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광주시는 경기 남부 가구산업의 중심지로 가구제조업, 가구부품산업, 가구 유통업 등의 연관 산업이 집적돼 있어 효율적인 가구산업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지역이다.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내에는 가구제조에 필요한 공동장비실, 공동작업장과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산업용 3D프린터 등의 첨단장비 등이 들어선다. 특히, 창업사무실을 별도로 구성해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준비 단계부터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아이디어를 사업계획으로 구체화 할 수 있는 가구창업인큐베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회의실 및 교육장에서는 가구기업 CEO 및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양성교육을 시행해 체계적인 가구산업 육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서울국제가구대전(SOFURN)에 ‘광주시 공동전시관’을 조성해 국내 가구 산업의 메카임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고 오픈마켓 참가지원을 통해 국내 B2C 판매채널을 공략할 방침이다. 신동헌
용인도시공사는 8월 5일 오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형주 사장대행(용인시 재정국장)과 실, 본부장, 상임고문, 각 부서장과 실무자 및 신입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0년 혁신비전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와 조직개편 등 대내외 위협에 대한 상반기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각 사업본부별 조직역량 극대화를 위한 혁신 비전이 발표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필수인원만 참가하는 대신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전 직원과 시민들에게까지 내용을 공유하는‘언택트’열린 회의로 진행되었다. 김용섭 상임고문과 각 본부장 등은 직원들이 타인을 배려하며 자신을 재창조하는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하였다. 특히 1년 뒤 등 향후 조직 비전과 시설관리 서비스 품질 고도화 방안, 신규사업 추진 로드맵, 조직 안정화 방향 등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였다. 올해 초 모든 부서가 각자 우수사례나 기존 업무 관행을 깨기 위해 제시한 연중 혁신과제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 현황 점검도 이루어졌다. 공사는 상반기에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한 즉시감면서비스 국비사업 선정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하반기에도 GTX 복합환승센터 공모 참
백군기 용인시장은 5일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백암면 일대 현장 3곳을 방문해 토사 제거와 집기 세척 등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이날 백 시장은 피해가 컸던 백암면 백암리 일대를 찾아가 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조를 나눠 침수주택이나 상가 등의 수해 복구에 나섰다. 백 시장은 한 식자재마트에서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입된 실내를 청소하고 진열됐던 상품을 반품하기 위해 비닐에 담는 등 정리를 도왔다. 이어 백 시장은 공무원 ‧ 통리장연합회원 등 70여명과 함께 원삼면 사암리 한 화훼농가를 방문해 2178㎡ 규모의 시설하우스 내 토사를 제거하고 화분을 씻는 등 수해복구 일손을 거들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도로 등은 장비를 활용해 응급 복구가 가능하지만 농가의 수해를 복구하려면 일일이 수작업으로 해야만 해 도움이 절실하다”며 “주민단체와 봉사자들이 공동체 의식을 발휘해줘 고맙다”라고 말했다. 또 백 시장은 산에서 밀려 내려온 토사로 피해를 입은 원삼면 법륜사를 찾아 정확한 피해 현황을 파악해 조속히 복구하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침수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용인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도 이어졌다. 지난 2일부터 170여명의 봉사자들이 시 자원
용인시는 5일 시 건축직 공무원 2명이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건축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양승복 건축과 건축행정팀장과 설정근 도시디자인과 광고물행정팀장이다. 건축 분야 최고 자격증으로 꼽히는 건축사는 건축물 설계 및 감리업무 등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양승복 팀장은 “이제까지 했던 것처럼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공인 자격을 바탕으로 공공건축업무 지원은 물론이고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에도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바쁜 공직생활에도 꾸준한 자기계발에 힘써 최종 합격의 영예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자기 시간을 줄여가며 배움에 힘쓰는 공무원들이 있어 용인시 건축행정의 앞날이 밝다”며 “함께 배우고 후배 공무원들을 끌어주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에는 현재 이들을 포함해 5명의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